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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006
한자 蓮洞溪谷
영어음역 Yeondonggyegok
영어의미역 Yeondong Valley
이칭/별칭 연동골,목통계곡,목통골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신흥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기근도김영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신흥마을 지도보기
성격 계곡
길이 1㎞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있는 계곡.

[개설]

화개장터에서 화개천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신흥마을이 나오고, 여기서 칠불사 방향으로 약 3㎞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지리산의 전형적인 산간 마을인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목통마을이다. 연동계곡은 목통마을 앞으로 약 1km 정도 길게 뻗어 있다.

[명칭 유래]

연동계곡은 골짜기 안에 이전에 화전민 마을인 연동이 있었던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목통마을의 이름을 따서 목통계곡으로 더 알려져 있다.

[자연 환경]

화개재[1,360m] 동쪽 토끼봉[1,534m] 정상에서 흘러내린 칠불사 능선이 칠불사를 거쳐 목통마을까지 이어지고, 화개재 서쪽 삼도봉[1,550m]에서 뻗어 내린 불무장등 능선이 불무장등[1,446m]·통꼭봉[904m]·당재·황장산[942.1m]을 거쳐 화개장터가 있는 탑리까지 이어져 섬진강에 닿는다. 연동계곡칠불사 능선과 불무장등 능선 사이에 있는 계곡으로, 예부터 해안 지방과 내륙 산간 지방을 잇는 최단거리 길이었다. 화개재가 지리산 능선 가운데 가장 낮아 넘나드는 길목으로 유용하게 활용된 까닭이다.

[현황]

연동계곡은 수량이 많고 맑은 물이 암석과 수목사이로 흘러내리며 봄이면 꽃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여름이면 많은 피서인파가 즐겨 찾는 곳이다. 목통마을에서 출발해 연동계곡을 따라 오르면 연동계곡의 으뜸 명소인 스님소가 나온다. 칠불사 승려들이 목욕하는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계곡을 따라 한동안 올라가면 풀밭과 잡목 지대로 변한 연동마을 터가 나온다. 연동마을은 1967년 여름 서해안으로 침투한 무장공비 아홉 명이 지리산에 들어와 이 일대를 무대로 활약하다 모두 사살된 뒤 폐동되었다. 연동계곡 입구 산자락 약 800m 높이에 자리 잡은 칠불사가야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수도한 후 모두 성불하였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참고문헌]
  • 최화수, 『지리산』(대원사, 1993)
  • 『경남의 산』 (베스트북, 2011)
  • 하동군청(http://www.hadong.go.kr/)
  • 하동 문화관광(http://tour.hadong.go.kr/)
  • 지리산 안내- 한국의 산하(http://www.koreasanha.net/san/jiri.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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