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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231
한자 辰橋里-
영어의미역 Retusa Fringe Tree in Jingyo-r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3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2월 10일연표보기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34 지도보기
학명 Chionanthus retusu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용담목〉물푸레나뭇과
수령 300년
보호수 지정 번호 제12-23-8-1호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개설]

이팝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며, 일본, 중국 등지에도 서식한다.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잎은 긴 타원형이다. 키가 25m가량까지 자라며 나무의 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9~10월에 검푸른색으로 익는다.

[형태]

진교리 이팝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3.7m에 이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이팝나무는 입하(立夏) 절기에 하얀색 꽃이 피며, 꽃이 만발하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든다는 믿음을 주는 농사 지표목이다. 이팝나무는 밥알과 같은 흰꽃이 피는데 이와 관련된 여러 전설이 있다.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던 며느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무덤에서 흰색 꽃이 피는 나무가 자라났다 한다. 또는 가난한 선비가 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하여 쌀밥 대신 이팝나무 꽃을 따다 어머니의 밥그릇에 올려 이에 감동한 왕이 상을 내렸다는 전설도 있다. 진교리이팝나무는 정자목으로서 여름 한 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지나가는 나그네가 잠시 쉬어가거나 마을주민들의 담소 장소로 활용되어왔다.

[현황]

진교리 이팝나무는 1982년 2월 10일 보호수 제12-23-8-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옛날에는 정자나무로 이용되었으나, 나무가 진교면 진교리 34번지 하평마을 대로변 언덕에 위치하고 주변에 집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풍치목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더 높아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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