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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부자 효행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365
한자 金顯周父子孝行碑
영어의미역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Kim Hyeonju and his son
이칭/별칭 귤은 김해김공 포효비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이리 산217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연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2년 3월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이리 산217 지도보기
성격 효행비
관련 인물 김현주|김민배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너비, 두께) 140㎝[높이]|50㎝[너비]|20㎝[두께]
소유자 김해 김씨 종중
관리자 김해 김씨 종중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고이리에 있는 김현주(金顯周) 부자의 효행을 기리는 비.

[개설]

김해 김씨 후손으로 효행이 뛰어났던 귤은(橘隱) 김현주는, 생부 김성두(金星斗)의 명을 받아 숙부 김문두(金文斗)에게 입양되어, 양쪽 부모를 지성으로 받들어 섬겼다. 김현주는 생부 김성두가 귤을 좋아했기 때문에 뜰에 귤나무를 심어 아버지를 봉양하고, 아호를 ‘귤은’이라 했다. 김현주의 아들 김민배(金珉培) 역시 아버지를 본받아 효행으로서 능히 귀감이 되었다.

[건립 경위]

조선 고종 때 지금의 하동군 진교면 고이리 고내마을에 살았던 김해 김씨 문중 김현주와 그의 아들 김민배 부자의 대를 이은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지방의 선비들이 뜻을 모아 1912년 3월 마을 앞에 김현주 부자 효행비를 세웠다.

[형태]

비석은 규형의 화강암으로 몸체를 이루었고, 화강암 기단 위에 팔작형 덮개를 덮고, 4면에 원형 돌기둥을 세웠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40㎝, 너비 50㎝, 두께 20㎝이다.

[금석문]

숙부에게 양자로 들어간 김현주는 양어머니가 중풍으로 앓아눕자 대소변을 손수 받아 내며 3년을 봉양했다. 또한 아버지가 병으로 여러 해를 신음하자 육십 고령을 무릅쓰고 약시중을 들며 보살폈다. 부모상을 당해 3년을 애통해하다가 병을 얻어 죽으니 사람들이 모두 효자라 했다. 그의 아들 김민배 역시 아버지를 본받아 효자로 널리 알려지니 마을 사람들이 비를 세웠다. 비문은 권용현(權龍鉉)이 지었다.

[현황]

마을 주민들과 김해 김씨 후손들이 보호 관리하여 상태가 양호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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