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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596
한자 姜尙鉉妻成氏孝行碑
영어의미역 Monument to the Fillial Piety of Lady Seong, Gang Sanghyeon's wife
이칭/별칭 강효부 성씨 사행비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 산태마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연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42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 산태마을
성격 효행비
관련 인물 성성순|강상현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너비, 두께) 140㎝[높이]|45㎝[너비]|15㎝[두께]
소유자 산태마을
관리자 산태마을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에 있는 강상현(姜尙鉉)의 처 성성순(成聖順)의 효행을 기리는 비.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에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에 거주하는 창녕 성씨 성성순은 16세에 강상현과 혼인하여 가난한 집안의 며느리가 되었다. 몸이 불편한 남편과 고령의 시할머니, 홀아비인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셨다. 효행을 현창하여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자, 성씨 부인의 시아버지 강동만(姜東晩)이 1942년 마을 앞에 며느리의 효행을 기리는 비를 세웠다.

[위치]

강상현 처 성씨 효행비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 산태마을 명호교 옆에 있다.

[형태]

화강암 비신(碑身) 양쪽에 기둥을 세워 팔작지붕 덮개를 얹은 지붕돌[옥개석(屋蓋石)] 형태의 비석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40㎝, 너비 45㎝, 두께 15㎝이다.

[금석문]

비문에는 평소에 효성이 깊은 성씨 부인의 시할머니가 “내 손부는 효부”라 했고, 시할머니가 죽은 뒤 성씨 부인은 시아버지를 더욱 극진히 모시니 사람들이 모두 효부라 극찬하고 그 효를 따를 수 없다 했다. 이에 교궁(校宮)과 현사(賢祠)와 서울, 시골 모임의 곳곳에서 수백 명이 연명으로 글을 지어 칭송하고, 책을 이루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1942년 11월 하겸진(河謙鎭)이 지었다.

[현황]

마을 주민들이 보호, 관리하여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55년 이상룡(李相龍) 경상남도지사의 표창을 받기도 한 성성순의 효행은, 후세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사적을 새긴 강상현 처 성씨 효행비는 매우 가치 있는 문화 유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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