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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085
한자 土地文學祭
영어의미역 Toji Literature Festiva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영욱, 하아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행사 장소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지도보기
행사 시기/일시 매년 10월 둘째 주 주말
전화 055-880-2363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6년 10월 28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5월 5일연표보기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주말에 개최되는 문학제.

[개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우리나라 제1의 문학 체험 마을이다. 문학 기행은 물론 청소년 문학 교실, 한옥 체험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으로 국민 정서 함양 및 민속 생태 원형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 테마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박경리(朴景利)[1926. 10. 28~2008. 5. 5]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에 1998년부터 약 9,917.36㎡의 부지에 토지 민속 문학 마을을 조성하기 시작해 『토지』최참판댁을 재현한 한옥 14동, 토지 세트장, 평사리 문학관, 전통 한옥 체험관, 전통 문화 체험관 등을 건립하여 조선 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 모습을 담은 유물 등을 전시하였다.

이후 2001년부터 『토지』의 주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박경리의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전국 문인들의 문학 한마당 축제인 토지 문학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10월 10일 제9회 토지 문학제 때 하동군은 ‘문학 수도 선포식’을 갖고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는 삼포향(三抱鄕), 그 물 굽이 산 굽이 돌아가는 정다운 사람들이 누대를 살아온 평사낙안(平沙落雁)의 땅에서 서권문기(書卷文氣)로 새로운 시대의 기운을 열고,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마련하여 이 땅이 ‘문학 수도 하동’으로 거듭 태어났음을 선언”하였다.

드넓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황금 들판에서 황금 들판 축제가 열리는 동안 개최되는 토지 문학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는 토지 문학상 시상식이다. 2001년부터 시, 소설, 수필 부문 등에서 각 부문 대상자 1명 이상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았다. 각 부문 연도별 시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1년에는 정지형[소설], 윤자명[수필]이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엄현주[소설], 정찬일[소설], 이영수[시], 조정인[시], 배종팔[수필], 노현희[수필]가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양관수[소설], 이해리[시], 황영선[수필]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4년에는 조혜경[소설]이 단독으로 수상하였다.

2005년에는 문원[소설], 장정[시], 김은주[수필]가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황경란[소설], 조명수[시], 강여울[수필]이 대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이하언[소설], 정영관[시], 강명자[수필]가, 2008년에는 이비도[소설], 이인주[시], 정성희[수필]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9년 대상 수상자는 오선영[소설], 김영[시], 최해숙[수필]이다.

[행사 내용]

『토지』를 연구하는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국 토지 독서 토론회를 비롯해, 개막식과 토지 문학제의 꽃인 평사리 문학 대상 시상과 청소년 문학 대상 시상, 그리고 전국 문인 한마당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그 밖에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토지 백일장과 토지 퀴즈 아카데미, 어린이 사생 대회, 휘호 대회 등이 진행된다.

[현황]

제10회 토지 문학제는 2010년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하동군과 토지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해마다 10월 둘째 주에 이틀에 걸쳐 열리다가 2010년에는 3일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렸다.

2010년으로 10회째를 맞은 토지 문학제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황금 들판의 허수아비들을 배경으로 하여 풍성한 가을 풍경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책방’, ‘박경리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글 전시회’, ‘전국 문인들이 참여하는 만인만서전(萬人萬書展)’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토지 문학상은 손현주[소설], 김주명[시], 정희경[수필] 등 모두 30명이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 하동군청(http://www.ha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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