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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훈 처 밀양 손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234
한자 白樂訓妻密陽孫氏
영어의미역 Bak Rakhun's Wife Miryang Son Clan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권난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거주|이주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지도보기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지도보기
성격 효부|열녀
성별
본관 밀양

[정의]

조선 후기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효부이자 열녀.

[개설]

본관은 밀양(密陽). 남편은 백낙훈(白樂訓)이다.

[활동 사항]

밀양 손씨는 어려서부터 부모의 명을 어기는 일이 없어 효녀라 칭찬받았다.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로 시집을 왔는데, 남편이 중병에 걸려 여러 달이 지나도 낫지 않았다. 병의 증상을 알기 위해 똥의 맛을 보기도 하고 병상의 고통을 자기가 대신하겠다고 하늘에 빌기도 하였다. 병세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남편의 입에 흘려 넣어 며칠 목숨을 연명시켰다. 남편이 죽은 뒤에는 3년 동안 문 밖을 나가지 않고 따라 죽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하였다. 오직 길쌈을 낙으로 삼아 시부모를 섬기고 자식을 길러 가문을 일으켰다.

[상훈과 추모]

마을 사람들과 유림에서 효열부라 일컫고 표창하여 비를 세웠다.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백낙훈 처 손씨 기적비에는 ‘효열부 유인 밀양 손씨 기적비(孝烈婦孺人密陽孫氏記蹟碑)’라고 적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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