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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363
영어의미역 Aster Herb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적량면|악양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장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1998년경연표보기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지도보기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 지도보기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 지도보기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서리 지도보기
생산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성격 채소
용도 식용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적량면, 악양면에서 야생 또는 인공으로 재배되는 나물.

[연원 및 변천]

하동 취나물은 오래전부터 야생에서 자라던 식용 나물로, 1998년경 지리산 해발 700m 청학골 자락에서 자라는 야생 취나물을 농지에 옮겨 재배한 것을 시초로 이후 조숙 재배를 위해 시설 하우스로 전환, 재배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하동 청학골 취나물은 야생 참취나물을 옮겨 심고 야생 종자를 재취하여 파종하였다. 취나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재배 조건으로 산간 지역에 잘 자라며 특별한 재배 기술이 필요 없다. 또한 병충해 발생이 없어 무공해 유기농 재배가 가능하며, 연간 3회 이상 수확할 수 있고 관광 식품으로 개발 가능하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는 효자 작목이다.

정월대보름 산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기 생산이 가능하며, 30% 정도의 차광이 필요하다. 특히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참취로서 생채, 묵나물, 쌈으로 이용하며, 향채로서 기호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항암, 항콜레스테롤, 진통,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하동 취나물은 청암면적량면에 있는 대단위 하우스 시설 단지에서 주로 생산된다. 청암면의 경우 평촌리상이리, 적량면의 경우 동리, 서리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2009년 현재 청암면의 재배 면적은 26㏊, 적량면의 재배 면적은 14㏊까지 확대되었다. 악양면의 경우에는 소규모로 노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하동군 내 참취나물 재배는 423농가 120㏊에 연간 2,400톤 정도가 생산되며, 32억 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취나물은 11월에 월동에 들어가고 12월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면 이듬해 정월 대보름부터 생산하게 되어 5월 말까지 생채로 판매[농협 경매]하며, 노지의 경우에는 4~5월에 생산이 되며 6월 이후 가격이 낮아지면 건취를 생산한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고 병충해가 없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고 비배 관리가 쉬워 재배 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농가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갈수록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순수 무공해 식품인 취나물은 우리 식단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동군에서는 취나물의 고품질화 GAP 생산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취나물이 하동 농가 소득의 효자 종목으로서 자리를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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