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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526
한자 葛四里
영어음역 Gals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선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6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89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3.84㎢
가구수 573가구
인구(남, 여) 1,303명[남자 618명, 여자 685명]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바다 위에 마치 칡덩굴 모양으로 뻗어 있는 갈도(葛島)의 나팔동(羅八洞)·연막동(蓮幕洞)·서근내동(西斤乃洞)·내도동(內島洞)[일명 안섬]을 통합하면서 갈도에 있는 네 마을이라는 뜻에서 갈사리(葛四里)라 하였다. 『신구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일람』에는 갈서리(葛西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조선지형도』에 현재와 같은 갈사리로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잘못된 표기로 여겨진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나팔동·연막동·서근내동·내도동 등이 통합되어 하동군 남면(南面) 갈사리가 되었다. 1933년 남면과 금양면(金陽面)이 금남면(金南面)으로 통합됨에 따라 금남면 갈사리가 되었고, 1986년 금남면 갈사출장소 갈사리가 되었다. 1989년 갈사출장소가 금성면(金城面)으로 분리·승격됨에 따라 금성면 갈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본래 남해의 섬 지역으로 간척 사업을 통해 육지가 되었다. 마을 서쪽 섬진강 하구와 맞닿은 경계를 따라 칡덩굴처럼 뻗어나간 50m 안팎의 구릉들이 나타나고, 그 외 동쪽 지역 대부분은 평야이다. 남쪽에 마도(馬島)가 있고, 마도 앞으로 남해를 사이에 두고 광양제철소가 있다.

[현황]

갈사리금성면 서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3.84㎢이며 총 573가구에 1,303명[남자 618명, 여자 6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근·명선(明仙)·내도·청도(靑島)·나팔·연막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갈사리 북쪽 끝에 있는 서근마을은 간척 전만 하더라도 육지와 연결되는 길목에 있어 꽤 번성했던 곳이다. 명선마을 위쪽으로 국도 59호선이 섬진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섬진대교를 지나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진다.

내도마을은 1933년경 간척 공사를 하기 전에는 갈도에서도 고립된 섬이었다. 본디 내도에 속했던 청도마을은 1988년 하동댐 준공으로 청암면 주민이 이주하면서 이루어진 마을로 1993년 내도에서 분리되었다. 갈사리 남쪽 끝에 있는 연막마을갈사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로 하동군수협 갈사지점이 있다. 예전에는 수산물이 풍부해 높은 소득을 올렸으나 근처에 광양국가산업단지·광양제철소·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 등이 들어서면서 소득이 줄어들었다. 나팔마을에는 하동 금성우체국과 갈육초등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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