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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565
한자 大見齋
영어의미역 Daehyeonjae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581-2[동산길 3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의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89년연표보기
개축|증축 시기/일시 1959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581-2 지도보기
성격 재실|문중 재각
양식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진양 정씨 은열공파 문중
관리자 진양 정씨 은열공파 문중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양 정씨 은열공파의 재실.

[개설]

첨중추(僉中樞) 정대수(鄭大壽)는 오봉로수(鰲峰老叟)라고도 불리는데, 임진왜란 때 광남군 이광악(李光岳)과 더불어 의병을 모아 방어하다가, 맏아들 정이함(鄭以諴)이 고성에서 전사하자 벼슬에 나가지 않고 대현재(大見齋)에 머물렀다.

[위치]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마을 회관에서 마을 중앙으로 오르면 금양교회가 나오는데, 금양교회에서 좌측으로 약 50m 지점 북서편 구릉에 대현재가 위치한다.

[변천]

대현재진양 정씨(晋陽鄭氏) 은열공파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1789년(정조 13) 건립한 묘하각(墓下閣)으로, 자손의 세일제(歲一祭)[1년에 한 번 지내는 묘제] 재숙소(齋宿所)이다. 1959년 중수하여 상량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건물로, 홑처마 팔작지붕 와가이다. 중앙 2칸에 대청마루를 두고 좌우 2칸은 온돌방을 두었으며, 대청과 온돌방 전면에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안쪽 기둥은 각주(角柱)를 사용하였으며, 상부 구조는 간략한 3량가이다. 2칸 온돌 내부에는 네 짝 미서기문을 달아 실의 분리와 통합이 가능하게 하였다.

하부 구조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낮은 기단 위에 원형 초석을 놓고 툇간 앞쪽에만 원주(圓柱)를 세운 소로수장집이다. 출입문은 솟을대문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이다. 중앙에 출입문을 두었고, 우측은 화장실이며 좌측은 고방(庫房)이다. 담장은 벽돌 위에 기와를 얹었으며,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오른쪽에는 회강헌(誨講軒) 건물이 있다. 홑처마 맞배지붕 와가로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이다. 전면은 툇간이며, 기둥은 전체 각주를 사용하였다. 왼쪽 목조 와가 3칸은 관리사이며, 재실 바깥 오른편에 선조의 유허비가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대현재진양 정씨 은열공파 문중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후손들이 정성으로 개·보수하여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으며, 관리인을 두어 보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현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 후손들이 보수와 개축 등을 게을리하지 않은 흔적이 나타나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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