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전근대에 간행되거나 필사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의 개념은 그 분류 시점을 어디로 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고서의 기준 시점을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고 베끼고 목판을 새기고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으로 보고 있다. 고서는 내용에...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하우선(河禹善)의 문집. 하우선(河禹善)[1894~1975]의 자는 자도(子導), 호는 담헌(澹軒)이다. 1977년에 하우선의 손자 하유집(河有楫)이 집안에 간직하고 있던 유문(遺文)을 모아서 『담헌집(澹軒集)』을 간행하였다. 서문은 이가원(李稼源)이 쓰고 발문(跋文)은 이장한(李章漢)과 정태수(鄭泰秀)가 썼다. 11권 4책의 필사본(筆寫本)이며, 표제(...
근대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자도(子導). 호는 담헌(澹軒). 낙와(樂窩) 하홍달(河弘達)[1603~1651]과 설창(雪牕) 하철(河澈)[1635~1704]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하재원(河在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하상호(河相灝)이며, 할아버지는 니곡(尼谷) 하응로(河應魯)[1848~1916]이다. 아버지는 사와(士窩) 하재도(河載圖)[1869~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