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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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섬 크기가 주변 섬보다 크고 사람이 살 만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대도동(大島洞)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8세기 중반 남해군에서 옮겨 온 장수 이씨(長水李氏) 부부가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남면 대도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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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에 있는 장수 이씨 동성 마을. 대도리 대도는 마을 뒷산에서 발굴 된 어망추,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들로 미루어 상고 시대부터 어업으로 생계를 삼던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여겨진다. 약 300년 전 남해에 살던 장수 이씨 부부가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풍랑을 만나 대도까지 밀려 왔다가 정착한 이래 후손들에 세거하면서 장수 이씨 집성촌을 이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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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는 하동군 해안선에 자리 잡고 있는 20여 개의 섬들 중 사람이 사는 유일한 유인도로서 ‘큰섬’으로 불린다. 대도리 대도마을에는 장수 이씨 집성촌(大島里大島長水李氏集成村)이 있다.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마을은 금남면 소재지에서 남서 방향으로 3㎞, 남해 월곡마을로부터 서쪽으로 2.5㎞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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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를 지낼 때에 치는 굿. 대도마을 당산굿은 대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무탈하게 1년을 보낼 수 있게 마을 지킴이에게 올리는 의례 때에 풍물놀이를 하며 노는 굿이다. 대도마을은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있는 섬마을로 ‘띠섬’이라 불렸으며, 근래에 와서는 ‘큰섬’이라 불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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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마을에서 무사 귀환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도마을 선창굿은 대도마을의 선창에서 음력 12월 3일 뱃일의 무사 안녕을 빌고 고기가 많이 잡히도록 염원하며 용왕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용왕굿, 용신제, 용왕제 등이라고도 한다. 대도마을은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있는 섬마을로 장수 이씨 집성촌이다. ‘띠섬’이라 불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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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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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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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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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마을은 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로서 행정 구역으로는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속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도동(大島洞)을 대도리라 해서 하동군 남면에 속하게 하였다. 1933년 남면이 금양면을 편입하여 금남면으로 되면서 금남면 대도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도마을 부근 바다에서는 가두리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