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에 있는 안동 권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성두 처 권씨 효열비(金星斗妻權氏孝烈碑)는 남편과 시부모에게 효열을 다한 권씨의 행적을 기릴 뿐 아니라 인륜이 해이해지고 삼강이 무너지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키기 위해 세웠다. 김성두 처 권씨 효열비는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442-14번지 궁항마을 도로변에 있다. 비석의 몸돌은 규...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군 두치장(斗峙場)에 괘서가 내걸린 사건. 조선 후기 사회 변화 속에서 사회를 개변시키거나 조정을 뒤엎으려는 세력들에 의해 여러 가지 비기(秘記)·도참설(圖讖說)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런 설을 퍼뜨리면서 세력을 규합하여 변란을 일으키려는 세력들도 등장하였다. 예부터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지리산은 종종 이에 이용되었는데, 하동은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