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문욱려(文郁呂)의 유허비. 문욱려[1576~1615]의 자는 종여(鍾汝), 호는 해관(海觀)이다. 조선 선조 때의 인물이다. 처음에는 단성(丹城)에서 살았으나 평소 바다를 사랑하여, 육해산물이 풍부한 술상으로 이거해 왔다. 그는 세상의 영리를 탐하지 않고 조용히 은둔하면서 후생 교육에 전력하였다. 문욱려의 후손이 선대를 기리고...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종여(宗汝). 5대조 정사석(鄭思錫)이 진주에서 하동으로 이거하였다. 고조할아버지는 정언장(鄭彦章)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정영(鄭榮)인데 모두 증직되었다. 할아버지는 정홍린(鄭弘麟)이다. 아버지는 정사옥(鄭賜玉)이며, 어머니는 김서량(金瑞良)의 딸인 경주 김씨(慶州 金氏)이다. 부인은 심상윤(沈尙胤)의 딸인 청송 심씨(靑松 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