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강석좌의 문집. 강석좌(姜錫佐)[1777~1853]의 자는 성숙(聖叔), 호는 중은(重恩)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살았다. 1918년에 강석좌의 증손 김낙섭(金洛燮)이 증조부가 남긴 글을 모아 『중은집(重隱集)』을 간행하였다. 서문은 조호래(趙鎬來)와 이수안(李壽安)이 쓰고 발문은 김낙섭이 썼다. 2권 1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