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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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부사 성여신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쌍계사와 불일암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방장산선유일기(方丈山仙遊日記)」는 『부사집(浮査集)』 권5에 실려 있다. 성여신(成汝信)[1546~1632]은 71살 때인 1616년(광해군 8)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15일 동안 하동을 거쳐 지리산[1,915m] 쌍계사(雙磎寺), 불일암(佛日庵), 신응사 등을 유람하였다. 성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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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년 박민이 한유한의 유적지인 경상남도 하동군의 삽암에서 읊은 한시. 「삽암(鍤巖)」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박민(朴敏)[1566~1630]의 문집 『능허집(凌虛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박민이 하동을 여행하면서 삽암(鍤巖)에 이르러 지은 것이다. 박민은 1616년(광해군 8) 9월 성여신(成汝信) 등 진주 인근의 여러 유학자들과 함께 지리산[1,915m] 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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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헌(南周獻)[1769~1821]은 함양군수로 재직하던 1807년(순조 7) 3월, 당시 경상관찰사 윤광안(尹光顔), 진주목사 이낙수(李洛秀), 산청현감 정유순(鄭有淳)과 함께 하동의 쌍계동(雙溪洞)과 삼신동(三神洞)을 유람하였다. 경상감사의 행차였던 만큼 유람 행렬이나 그들을 접대하는 관할 지역의 예우 또한 극치를 이루었다. 그의 유람은 아마도 현재까지 발굴된 100여 편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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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하동 및 주변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변(子變), 호는 조은(釣隱), 초명은 한몽인(韓夢寅)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한성판관을 지낸 한사무(韓士武)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돈암(遯庵) 한승리(韓承利)이며, 할아버지는 성균관사성을 지낸 한여철(韓汝哲)이다.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여한 한계(韓誡)이며, 어머니는 현감 허주(許鑄)의 딸 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