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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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있는 개항기 때 의령 여씨 문중의 재실. 하동의 동쪽에 있으며, 재실이 위치한 하동군 적량면의 ‘동산리’ 지명을 따서 동산재(東山齋)로 이름하였다. 동산재는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국도 2호선 변에 있는 하동산마을 입구에서 마을 회관 방향으로 오르면 오른쪽 약 10m 지점에 위치한다. 의령 여씨(宜寧余氏) 문중의 묘하각(墓下閣)으로서, 자손의 세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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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여러 대(代)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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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여수희(余壽禧)와 여경(余璟)을 기리는 재실. 운암재(雲巖齋)는 의령 여씨(宜寧余氏)인 판관공 여수희와 그 아들 판결사(判決事) 여경의 덕망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여수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으며, 여경은 학문과 덕행이 있어 명망이 높았다. 운암재는 하동읍에서 동쪽으로 10㎞쯤 떨어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수척마을 지방도 1003호선 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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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여수희(余壽禧)와 여경(余璟)을 기리는 재실. 운암재(雲巖齋)는 의령 여씨(宜寧余氏)인 판관공 여수희와 그 아들 판결사(判決事) 여경의 덕망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여수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으며, 여경은 학문과 덕행이 있어 명망이 높았다. 운암재는 하동읍에서 동쪽으로 10㎞쯤 떨어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수척마을 지방도 1003호선 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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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재를 시조로 하고 여승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의령 여씨(宜寧余氏)는 여선재(余善才)를 시조로 하고 있으나 이후 세계(世系)를 잃어버려서 여현경(余玄景)을 1세(世)로 하여 세계를 이루고 있다. 하동 지역에 의령 여씨가 입향한 시기는 연산군 때이다. 의춘은 의령(宜寧)의 옛 이름인데, 여선재의 후손들이 의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한편 여선재의 아들 여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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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재를 시조로 하고 여승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세거 성씨. 의령 여씨(宜寧余氏)는 여선재(余善才)를 시조로 하고 있으나 이후 세계(世系)를 잃어버려서 여현경(余玄景)을 1세(世)로 하여 세계를 이루고 있다. 하동 지역에 의령 여씨가 입향한 시기는 연산군 때이다. 의춘은 의령(宜寧)의 옛 이름인데, 여선재의 후손들이 의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한편 여선재의 아들 여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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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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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각각의 종중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 재실(齋室)은 종중(宗中)에서 조상의 묘제(墓祭)나 망제(望祭)를 지내기 위해서 세운 건물이다. 이를 재각(齋閣), 재궁(齋宮)이라고도 한다. 재실은 종중, 또는 문중의 공유 재산이며, 선산(先山)·종산(宗山)·위토(位土)·사당 근처에 위치한다. 재실은 묘제에 참석하는 후손들의 숙식과 제례 음식 등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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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아직 수령이 파견되지 않은 규모가 작은 속읍(屬邑)이 적지 않게 존재하였다. 태종 대에는 이런 고을들을 두세 개씩 통합하여 수령을 파견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동현과 남해현은 이미 수령이 파견되어 있는 고을이었지만, 1414년(태종 14) 8월 두 고을을 합쳐 하남현(河南縣)으로 개칭하였다가 이듬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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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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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에 있는 개항기 여운택(余雲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재실. 학남재(鶴南齋)는 의령 여씨(宜寧余氏) 여철규(余喆奎)가 6대조 여운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 여운택은 효성과 우애가 지극하였고 태도와 행실을 잘 갖추었으며, 또 남에게 시혜를 많이 베풀어 오래도록 가문과 고을 사람들이 사모하였다고 한다. 학남재라는 이름은 산의 명칭에서 따왔다. 여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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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박달리에 있는 개항기 여운택(余雲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재실. 학남재(鶴南齋)는 의령 여씨(宜寧余氏) 여철규(余喆奎)가 6대조 여운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 여운택은 효성과 우애가 지극하였고 태도와 행실을 잘 갖추었으며, 또 남에게 시혜를 많이 베풀어 오래도록 가문과 고을 사람들이 사모하였다고 한다. 학남재라는 이름은 산의 명칭에서 따왔다. 여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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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심리라는 명칭은 화심마을에서 유래하며, 1750년경 의령 여씨(宜寧余氏)가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광비등(光碑嶝) 또는 화심(和深)이라 칭하였다가, 1872년 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화심(花心) 형국이므로 화심동(花心洞)으로 바꾸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정동(井洞)·화심동·신촌동(新村洞)·선장동(仙掌洞), 전라남도 광양군 다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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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화심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는 신지마을, 선장마을, 화심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배 농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화심마을에는 의령 여씨(宜寧余氏)가 정착하여 살았는데, 이곳에는 박경리(朴景利)[1926~2008]의 대하소설인 『토지』에 등장하는 여참봉댁의 무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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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화심에 있는 의령 여씨 동성 마을. 화심은 1750년경 의령 여씨가 옮겨 와 정착하여 살면서 광비등(光碑嶝) 또는 화심(和深)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마을 부근에 세조의 총애를 받았던 경상도절제사 하한(河漢)과 그의 부인 박씨의 묘와 큰 비석이 있어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1872년 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화심(花心) 형국이므로 화심으로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