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전근대에 간행되거나 필사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의 개념은 그 분류 시점을 어디로 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고서의 기준 시점을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고 베끼고 목판을 새기고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으로 보고 있다. 고서는 내용에...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하인수의 문집. 하인수(河仁壽)[1830~1904]의 자는 천지(千之), 호는 이곡(梨谷)이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이다. 1934년에 하인수의 손자 하종헌(河琮憲)이 집안에 보존하고 있던 유문(遺文)을 모아서 『이곡집(梨谷集)』을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발문은 하경낙(河經洛)이 썼다. 5권 2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며, 표제(表題)는...
고려 후기 하동 출신의 관인(官人). 본관은 하동(河東). 할아버지는 정공윤(鄭公允)으로, 중봉대부 영북등처행중서성 참지정사 상호군(中奉大夫嶺北等處行中書省叅知政事上護軍)에 증직되고, 추후 영양군공(榮陽郡公)에 봉작되었다. 아버지는 정성량(鄭性良)으로 자선대부 하남강북등처 행중서성좌승 상호군(資善大夫河南江北等處行中書省左丞上護軍)에 증직되고, 추후 영양군공(榮陽郡公)에 봉작되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