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에서 꽁매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꽁매의 전설」은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만지마을에서 포수들이 곱고 큰 장끼를 잡으려고 사냥매를 풀어놓았으나 사냥매가 오히려 장끼에게 당하고 말았기에 그 장소를 꿩과 매를 합쳐 꽁매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 이원주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이원주(李元周)는 어려서부터 부모의 명을 어기는 일이 없던 효자였다. 부모님이 중병에 걸려 여러 달 동안 낫지 않자 죽어 가는 부모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살려 냈다. 마을 사람들이 그의 효행을 기리고 후세의 귀감을 삼기 위해 1928년에 비를 세웠다. 이원주 효행비(李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