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에 있는 장수 이씨 동성 마을. 대도리 대도는 마을 뒷산에서 발굴 된 어망추,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들로 미루어 상고 시대부터 어업으로 생계를 삼던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여겨진다. 약 300년 전 남해에 살던 장수 이씨 부부가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풍랑을 만나 대도까지 밀려 왔다가 정착한 이래 후손들에 세거하면서 장수 이씨 집성촌을 이루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