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희숙(喜淑), 호는 이효당(二囂堂). 문질공(文質公) 이예(李芮)의 후손이다. 이양윤(李陽胤)은 1704년(숙종 30)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신정마을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성품이 매우 효성스러웠으며, 동지중추부사에 올라 부모의 이름을 드날렸다. 6년간 지성으로 시묘를 살았는데, 시묘를 사는 6년 동안 서리와...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재기(李載基)는 1874년(고종 11) 5월 2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공부하던 이재기는 청년 시절 일본을 다녀온 후 일본의 침략을 예견하고 스스로 심신을 단련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19년 3월, 같은 동리의 문공학(文孔學)·문영빈(文永彬) 등과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3월 21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