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고려 전기 장군 강민첨의 신도비. 강민첨(姜民瞻)[?~1021]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진주 강씨 은열공파 1대조인 강민첨은 1018년(현종 9)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강감찬과 함께 출전하여 적군을 대파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1019년 응양상장군 주국 우산기상시(鷹揚上將軍柱國右散騎常侍)에 올라, 추성...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개항기 최숙민(崔琡民)을 기리는 재실. 계남정(溪南亭)은 계남(溪南) 최숙민[1837~1905]의 재실이다. 계남 최숙민은 절의를 숭상하던 영남 남인 가문 출신의 학자이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晉州城)에서 순국한 모산(茅山) 최기필(崔琦弼)[?~1593]의 8세손으로, 용모가 비범하고 재주가 뛰어나 어려서부터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에 매진...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구인정(九印亭)의 유허비. 조선 후기 형조참판 전주 최씨(全州崔氏) 최정(崔涏)이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두양마을에 살면서 심은 정자나무가 크게 자라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 훗날 관직에 나간 최정의 아들과 조카 9명이 이곳에 자주 모여 정자나무에 인끈을 걸어 놓고 어울려 휴식을 취한 사실이 후세에까지 전해 왔다. 그 아홉 명은 전주판관 최기연(崔...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구인정(九印亭)의 유허비. 조선 후기 형조참판 전주 최씨(全州崔氏) 최정(崔涏)이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두양마을에 살면서 심은 정자나무가 크게 자라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 훗날 관직에 나간 최정의 아들과 조카 9명이 이곳에 자주 모여 정자나무에 인끈을 걸어 놓고 어울려 휴식을 취한 사실이 후세에까지 전해 왔다. 그 아홉 명은 전주판관 최기연(崔...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 최씨 문중의 재실. 하동군 옥종면의 두양마을 표지석 옆길을 따라 300m쯤 가면 우측으로 100m 지점에 마을 정자나무 쉼터가 있다. 내현재(乃見齋)는 쉼터 오른편에 위치한다. 전주 최씨(全州崔氏)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1824년(순조 24)에 창건하였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개·보수한 흔적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1...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 최씨 문중의 재실. 하동군 옥종면의 두양마을 표지석 옆길을 따라 300m쯤 가면 우측으로 100m 지점에 마을 정자나무 쉼터가 있다. 내현재(乃見齋)는 쉼터 오른편에 위치한다. 전주 최씨(全州崔氏)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1824년(순조 24)에 창건하였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개·보수한 흔적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1...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두방재(斗芳齋) 경내에 있는 강민첨(姜民瞻)의 진영 봉안소. 두방영당(斗芳影堂)은 진주 강씨(晉州姜氏) 은열공파(殷烈公派) 1대인 고려 병부상서 태자태사(兵部尙書太子太師) 은열공 강민첨[?~1021]의 진영과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강민첨은 진주에서 출생하여 목종 때 급제한 뒤, 현종 때 거란의 10만 대군이 침입하자 강감찬(姜邯贊)[948...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와 산청군 시천면에 걸쳐 있는 산. 두방산은 569.7m의 산이며, 비룡산[555m]·흰덤산[639m]·사림산[573.8m]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산줄기 왼쪽으로 산청군 시천면의 깃대봉[일명 오대주산, 642.6m]이, 오른쪽으로 우방산[494m]·정개산[520m]이 이어진다. 두방산 아래 평야에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가 자리 잡...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두방산에서 발원하여 덕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하천이므로 두양천이라 하였다.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는 두방산(斗芳山)[569.7m] 아래 양지쪽에 터를 잡아 붙인 이름이다. 상류에서 두방산 줄기의 여러 물줄기들을 합쳐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점촌마을과 두양마을 사이의 좁은 골짜기를 거쳐 숲촌마을 앞을 지나 덕천강 두양보 근처에...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산. 우방산은 높이 494m로 옥종면 북서쪽에 있다. 왼쪽으로 산청군 산청읍의 웅석봉[1099.3m]에서 수양산[502.3m]을 거쳐 하동군 옥종면의 두방산[569.7m], 사림산[573.8m]에 이르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가 발달하였다. 지리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던 덕천강이 우방산 북동쪽을 휘돌아 남쪽으로 흐르고, 왼쪽의 주 산줄기와 우...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와 종화리에 걸쳐 있는 산. 정개산(鼎蓋山)은 산마루 모양이 솥뚜껑[鼎蓋] 같아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우방산에서 양보역(良甫驛)까지 남북 방향으로 사장암질 암석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 암석 분포대를 따라 북서쪽으로 두방산·소두방산이, 남쪽으로 사림산·월봉산·옥산 등이 이어져 있다. 이들 산줄기들은 다양한 방향의 구조선에 의해 곡지(谷地)가 발달하면서...
-
조선 시대 하동 출신의 의사(義士).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규중(圭仲), 호는 모산(茅山). 아버지는 최정(崔涏)이다. 최기필(崔琦弼)은 1562년(명종 17)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어질고 품행이 반듯하여 지방관의 추천을 받아 참봉이 되었으며, 사옹원봉사·진주목판관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벼슬을 그만두고 진주 서쪽 백운동(白雲洞)에 초당(草堂)을...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민첨(姜民瞻)의 사당. 두방재(斗芳齋)는은열공(殷烈公) 강민첨[?~1021]을 모신 사당이자, 사당 영역 내의 한 건물인 강당의 명칭이다. 강민첨은 고려 목종 대에 급제한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현종 대에 동여진과 거란 등의 외적을 물리치는 데 큰 공적을 세우고 상장군을 역임하였다. 이후 고려 문종 대에 공신각(功臣閣...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민첨(姜民瞻)의 사당. 두방재(斗芳齋)는은열공(殷烈公) 강민첨[?~1021]을 모신 사당이자, 사당 영역 내의 한 건물인 강당의 명칭이다. 강민첨은 고려 목종 대에 급제한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현종 대에 동여진과 거란 등의 외적을 물리치는 데 큰 공적을 세우고 상장군을 역임하였다. 이후 고려 문종 대에 공신각(功臣閣...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수령 9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함께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수령 90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함께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