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문신 김두서의 행적을 기리는 비. 김두서는 전라도 순천에서 사천으로 이거, 문호(門戶)를 성창시켰으며 신분이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근대에 들어 경상남도 사천에 있던 김두서의 유택이 산업 공단에 편입됨으로써, 1990년 지금의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로 옮겨 재실을 짓고, 그의 치적과 행적을 새긴 신도비를 세웠다. 경상남도 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문욱려(文郁呂)의 유허비. 문욱려[1576~1615]의 자는 종여(鍾汝), 호는 해관(海觀)이다. 조선 선조 때의 인물이다. 처음에는 단성(丹城)에서 살았으나 평소 바다를 사랑하여, 육해산물이 풍부한 술상으로 이거해 왔다. 그는 세상의 영리를 탐하지 않고 조용히 은둔하면서 후생 교육에 전력하였다. 문욱려의 후손이 선대를 기리고...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전어 축제.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마을 앞바다는 남강과 남해 바다가 마주치는 곳으로, 특히 사천만과 강진만은 오염되지 않은 데다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술상리에서 잡히는 전어는 다른 지역의 전어와 차별화를 이룬다. 이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많이 찾게 되자 하동군은 전국의 전어 애호가들을 위하여 2003년부터 진교면 술상어촌계가 주...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일대에 서식하는 하동의 특산물.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20~30㎝ 정도이고 체형은 긴 달걀형이다. 몸의 빛깔은 짙은 푸른색에 약간 누른빛을 띠고 있으며, 배 쪽은 은백색이다. 등 쪽에는 갈색의 반점으로 된 세로 줄이 여러 개 있고, 비늘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전어는 수심 30m 이내의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