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6월 30일에 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외국인 투자 기업의 경영 환경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정한 경제 특별 구역을 말한다.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로·용수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산하의 하동 지역 사무소. 경제 자유 구역은 2002년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 실현 방안’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2002년 11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후 2003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은 천혜의 항만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섬진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금성만(金城灣)[일명 갈사만(葛四灣)]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 마전면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4월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의 배다리장터에서 열린 만세 운동에는 인근 양보·진교·금남 주민 1천여 명이 동참하여 하동군 내 어느 지역보다 규모가 컸다. 이들이 만세 운동을 진행했던 배다리장터에는 현재 장은 서지 않고 그 터만 남아 있으며, 만세 운동을 기념해 하동군 고전면민 만세 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배다리장터는 ‘배더리장터’...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우리나라는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되었고, 1952년 처음으로 지방 자치가 실시되었으나 1961년 5·16 군사 정변으로 중단되었다. 그러다 꼭 30년 후인 1991년 지방 자치제가 다시 부활되면서 군 단위에도 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초대 하동군의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하동군의회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