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서 정기룡 장군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기룡이 된 정무수」는 본래 이름이 정무수(鄭茂壽)였는데 용이 일어나는 꿈을 꾼 선조(宣祖)[1552~1608]가 ‘기룡(起龍)’이라는 이름을 내리고 무과에 급제시켰다는 민간영웅담이다. 2004년 하동군 각지에서 채록·수집한 설화 자료를 중심으로 하동향토사연구위원회가 집필하여 2005년 하동문화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