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 최씨 문중의 재실. 하동군 옥종면의 두양마을 표지석 옆길을 따라 300m쯤 가면 우측으로 100m 지점에 마을 정자나무 쉼터가 있다. 내현재(乃見齋)는 쉼터 오른편에 위치한다. 전주 최씨(全州崔氏)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1824년(순조 24)에 창건하였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개·보수한 흔적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1...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양리의 명칭은 두양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두방산(斗芳山)[569m] 아래 양지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두양(斗陽)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가서면 두양동(斗陽洞)이 가종면 두양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두양리로 통합·개편되었다. 두양·두방·숲촌 세 개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두방마을은 서쪽의 두방산과 남서쪽의 정개...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각각의 종중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 재실(齋室)은 종중(宗中)에서 조상의 묘제(墓祭)나 망제(望祭)를 지내기 위해서 세운 건물이다. 이를 재각(齋閣), 재궁(齋宮)이라고도 한다. 재실은 종중, 또는 문중의 공유 재산이며, 선산(先山)·종산(宗山)·위토(位土)·사당 근처에 위치한다. 재실은 묘제에 참석하는 후손들의 숙식과 제례 음식 등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