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남쪽에 있는 바다. 섬이 많아 다도해를 이루며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들이 해안 가까이 뻗어 있어 크고 작은 만과 섬이 많고 해안 지형이 매우 복잡하다. 암석 해안이 발달한 곳도 있으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해안은 이른바 리아스식 해안이 잘 나타나고 좋은 항구가 발달하였다. 해안선 길이는 섬을 제외하고도 2,251㎞에 이른다. 주요 섬으로는 제주도·...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섬 크기가 주변 섬보다 크고 사람이 살 만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대도동(大島洞)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8세기 중반 남해군에서 옮겨 온 장수 이씨(長水李氏) 부부가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남면 대도리가 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대도에 있는 장수 이씨 동성 마을. 대도리 대도는 마을 뒷산에서 발굴 된 어망추,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들로 미루어 상고 시대부터 어업으로 생계를 삼던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여겨진다. 약 300년 전 남해에 살던 장수 이씨 부부가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풍랑을 만나 대도까지 밀려 왔다가 정착한 이래 후손들에 세거하면서 장수 이씨 집성촌을 이루었...
대도마을은 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로서 행정 구역으로는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속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도동(大島洞)을 대도리라 해서 하동군 남면에 속하게 하였다. 1933년 남면이 금양면을 편입하여 금남면으로 되면서 금남면 대도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도마을 부근 바다에서는 가두리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