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는 불무마을, 신촌마을, 북방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42호인 하동 북방리 고성산성(河東北芳里高城山城)이 자리 잡고 있다. 하동 북방리 고성산성은 자연 암벽을 연결하여 축성한 고대 산성으로, 1894년 동학 농민군의 항일 전적지이기도 하다. 서부 경상남도 일원의 동학...
인물이나 사적(事蹟)을 기념하기 위해서 돌·금속·도기·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기념물.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된다. 비는 흔히 비석이라고 하듯이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비(碑)[위가 네모난 형태]와 갈(碣)[위가 둥근 형태]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은 집단의 공동 목적과 더불어 소수의 수비군이 다수의 침략군을 효과적으로 격퇴하거나 침공 속도를 늦추어 후방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기 위한 방어용 건축물이다. 따라서 성은 인류 역사에서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하면서 나타나는 환호(環濠)와 목책과 같은 방어 시설, 습지에서 발달한 환호취락(環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