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일정한 양식을 갖춘 고대 사회의 지배층 무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해서 고분은 역사학·고고학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도 고분은 존재하나 단순히 주검이 묻힌 장소의 의미밖에 없고, 고대사회 이후가 되면 풍부한 다른 문헌 자료에 의해서 의미가 상쇄되기 때...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대내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적. 통정리 유적이 있는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는 대내마을, 서재마을, 내기마을, 밤실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주교천 변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다. 우복 소류지[늪지대]와 서재 소류지가 자리한다.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 대내마을 맞은편 지방도 17호선 국도 변의 북쪽 구릉 전체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