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일정한 양식을 갖춘 고대 사회의 지배층 무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해서 고분은 역사학·고고학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도 고분은 존재하나 단순히 주검이 묻힌 장소의 의미밖에 없고, 고대사회 이후가 되면 풍부한 다른 문헌 자료에 의해서 의미가 상쇄되기 때...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하동군 동면 백련동(白蓮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백련동과 고현면 안심동(安心洞)이 통합되어 동면 백련리가 되었고, 1918년 진교면 백련리가 되었다. 마을 남쪽으로 금오산[849m]이 솟아 있고 앞쪽으로 농경지가 길게 펼쳐져 있으며, 마을터는 모두 남향으로 자리 잡았다. 백련리는 진교면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신기마을에 있는 가야 시대 고분군.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는 백련마을, 사기마을,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금오산[849m] 앞에 자리한 농촌 마을이다. 백련상 소류지와 백련하 소류지가 자리한다. 백련리 고분군이 위치한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의 신기마을은 후에 새로 된 마을이란 의미에서 ‘신기’라 칭한다.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서는 매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