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진양 강씨 문중의 재실. 영수당(永修堂)은 진양 강씨(晋陽姜氏) 묘 아래에 자손들이 매년 제사 지낼 때 준비하며 머물기 위한 장소로 건립되었다. 증통정대부(贈通政大夫) 강채무(姜采茂)가 장수하던 곳으로, 도의(道義) 정신을 영원히 존속시킨다는 뜻에서 ‘영수(永修)’라 하였다. 매년 4월 13일 사림(士林)이 이곳에서 모임을 해 왔으며, 8월 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평사리 상평 당산제는 정월 초하루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에 있는 들돌[할배당산]과 위민정(慰民亭)의 푸조나무[할매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은 박경리(朴景利)[1926~2008]의 대하소설인 『토지』의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