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일정한 양식을 갖춘 고대 사회의 지배층 무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해서 고분은 역사학·고고학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도 고분은 존재하나 단순히 주검이 묻힌 장소의 의미밖에 없고, 고대사회 이후가 되면 풍부한 다른 문헌 자료에 의해서 의미가 상쇄되기 때...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하남에 있는 창녕 조씨 동성 마을. 남산리 맨 아래에 있는 마을이므로 하남이라 하였다. 남산리는 돌칼, 돌화살 등 출토된 유물로 보아 석기 시대에 이미 사람이 살았으리라고 여겨진다. 원곡·상남·하남을 통합하여 남산리라 했는데, 마을 앞에 큰 바위처럼 솟은 산자락을 남바구라 부르다가 남산으로 고쳐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1790년(정조 14) 창녕...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과 고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는 동산마을, 상동산마을, 하동산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강화천 주변의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하우스 작물[딸기·수박·양상추]과 두릅 재배가 활발하며, 인근에는 농공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산리 고분은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삼화천과 횡천강이 합류하는 삼각...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서리 중서 마을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은 친환경 농업·자연 경관·전통 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촌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그 실천 방안으로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체험 및 휴양 공간으로서 농촌 체험 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