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 있는 대한불교 관음종 소속의 사찰.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궁항리에는 언제 설립되었는지 알 수 없는 오대사(五臺寺)라는 사찰이 있었다.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이 쓴 「진주 오대사 중수문(晉州五臺寺重修文)」에 보면 여말 선초의 문신인 하륜(河崙)이 오대사에서 공부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오대사는 언제인지 폐사되고, 1950~1960년경 주산...
1743년 명암 정식이 경상남도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유람록. 「청학동록(靑鶴洞錄)」은 정식(鄭栻)[1683~1746]의 『명암집(明庵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정식은 1743년(영조 19)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9일 동안 하동군의 청학동 일대를 유람하였다. 정식의 청학동 유람은 여러 차례 있었는데, 기록으로 전하는 것은 이외에도 「두류록(頭流錄)」...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진숙(晉叔), 호는 한계(寒溪). 사직(司直)을 지낸 하진(河珍)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낙와(樂窩) 하홍달(河弘達)[1603~1651]이고, 하홍달은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1593~1666]의 아우이다. 할아버지는 설창(雪牕) 하철(河澈)[1635~1704]이며, 아버지는 사헌부지평에 증직된 양정재(養正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