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의용 소방대. 1954년 1월에 전국적으로 소방대가 조직되었으나 열악한 소방 장비와 인력 부족 등으로 화재 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화재·재난 예방과 화재 진압, 재난 시 응급 복구, 구조·구급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지역의 동향과 지리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지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