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효자.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내선(乃善), 호는 아정(啞亭). 정해군(貞海君) 백수장(白壽長)의 후손이다. 부인은 은진 송씨이다. 백기수(白麒洙)는 1747년(영조 23)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해, 아버지의 병이 위독하여 의원에게 달려가던 중 홍수가 길을 막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그때...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규목(槻木) 또는 귀목나무라고도하며, 야생에서는 산기슭이나 계곡 또는 민가 인근에 흙이 깊은 진흙땅에서 잘 자란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꽃이 핀다. 암꽃은 새 가지 위쪽에 1~3개씩,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모여 달리며 4~6개의 수술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폭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