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노전마을 당산제는 음력 섣달 그믐날 저녁에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에 있는 당산 할배와 당산거리에서 마을의 무병과 평안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2011년 3월 악양면 매계리 노전마을로 현장 조사를 나갔으나 당산제의 연원에 대해 알고 있는 제보자는 만나 볼 수 없었고, 노전마...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역사. 하동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그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선사 시대의 유적은 하동군의 동북쪽 덕천강 유역과 서남쪽 섬진강 유역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하동의 역사는 수습된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철기 시대에 이르러 작은 정치체가...
우리나라는 예부터 한 지방의 명승, 곧 아름다운 경치를 묶어서 ‘팔경’(八景) 또는 ‘십경(十景)’이라 부르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경치가 좋다고 해도 단번에 ‘팔경’이니 ‘십경’이니 하는 명칭이 붙지는 않는다. 이는 오랜 세월 문화적 평가가 누적되고 사람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레 붙여지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팔경이란 명칭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흥룡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흥룡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룻날 흥룡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앞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2011년 1월 1일 하동읍 흥룡리 흥룡마을로 현장 조사를 나갔으나 흥룡마을 당산제의 연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다. 당산제는 현재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