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일정한 양식을 갖춘 고대 사회의 지배층 무덤을 의미한다. 엄밀히 말해서 고분은 역사학·고고학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원시공동체 사회에서도 고분은 존재하나 단순히 주검이 묻힌 장소의 의미밖에 없고, 고대사회 이후가 되면 풍부한 다른 문헌 자료에 의해서 의미가 상쇄되기 때...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선소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는 신방마을, 선소마을, 월진마을, 전도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으로, 선소마을이라는 지명은 예로부터 마을로 배가 들고나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의 월진마을은 달이 넘어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달머리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나루터가 있던 곳이라고 하여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