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시대 남평 문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유인(孺人) 남평 문씨(南平文氏)는 길쌈으로 가정을 꾸려 가면서도 남편의 병간호를 지극히 하여 이를 기리기 위하여 비를 세웠다. 유인 문씨 열행비(儒人文氏烈行碑)는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 369-3번지에 있다. 팔각지붕의 덮개와 받침대가 있으며, 비석의 전체는 화강암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인물이나 사적(事蹟)을 기념하기 위해서 돌·금속·도기·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워놓은 경상남도 하동군의 여러 기념물.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된다. 비는 흔히 비석이라고 하듯이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비(碑)[위가 네모난 형태]와 갈(碣)[위가 둥근 형태]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