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염삼섭(廉三燮)은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에서 태어났다. 하동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서울에서 3·1 운동이 일어나고 얼마 후인 3월 18일 하동읍에서 만세 사건이 일어나는 등 만세 운동의 기운이 고조되자 같은 학교 학생 박문화(朴汶和), 정점금(鄭点金), 전석순(全錫舜) 등과 함께 비밀 회합을 열고 의거를 협의하였다. 그들은 하동 지역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종면 위태리의 명칭은 기존의 위태동(葦台洞)이 1914년에 개편되면서 바뀐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기존의 위태동(葦台洞)에 괴정·갈곡·양지·시목·진등·안몰·중몰이 통합되어 청암면 위태리가 되고, 2003년 옥종면 위태리가 되었다. 동쪽으로 옥산·월봉산·사림산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서쪽으로 주산 줄기가 뻗어 있...
1984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정규화 시인이 지리산을 소재로 발간한 시집. 『지리산 수첩』은 하동군 옥종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규화 시인이 자신의 시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지리산에 대해 쓴 작품을 엮은 시집이다. 정규화 시인은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당시 청암면 위태리]에서 태어났다. 1981년 당시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렇던 때, 폐간되었던 『창작과비평』의 신작 시집으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