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삼동(上三東)·중삼동(中三東)·하삼동(下三東) 등을 합쳐 공통 음절인 ‘동’을 따서 동리(東里)라 하였다. 마을이 적량면(赤良面) 동쪽에 있어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동촌(三東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702년(숙종 28) 진주목(晉州牧)에서 하동군 적량면에 편입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리에 있는 개항기 하동 정씨 문중의 재실. 하동군 적량면 동리 명천마을에 하동 정씨(河東鄭氏) 선산 입구 이정표가 있다. 계곡을 따라 1㎞쯤 산길로 오르면 새비골 마지막에 취정재(聚正齋)가 위치한다. 취정재는 하동 정씨 밀직공(密直公)과 찬성공(贊成公)의 묘 아래 건물[묘하각(墓下閣)]로서, 자손들이 매년 제사 때 머물며 준비하도록 하기 위하여 18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