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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155
한자 雲岩里
영어음역 Un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92㎢
가구수 182가구
인구(남, 여) 425명[남자 217명, 여자 208명]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산촌(雲山村), 지내촌(池內村), 상명석촌(上鳴石村), 진암촌(陣岩村)이 양보면 운암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이때 상명석촌은 수척(水尺)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자연 환경]

높이 140m 정도의 성지봉[일명 굴뫼]이 장암리운암리 경계를 이루고, 와우산이 통정리박달리 경계를 이루며, 서남단으로는 고전면 명교리 성평과 이웃한다. 마을 중앙부로 주교천이 흐르고, 좁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운암리양보면 서남단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2.92㎢이며 총 182가구에 425명[남자 217명, 여자 2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지례리, 남쪽으로는 고전면, 서쪽으로 장암리, 북쪽으로 통정리와 이웃하며, 운산·수척·지내·진암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운산지내에는 각각 김해 김씨 집성촌과 경주 최씨 집성촌이 있다. 공공 기관으로 양보면사무소, 파출소, 우체국, 금오농협 등이 있고, 교육 기관으로 양보중학교양보초등학교가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근래에는 과채류 채종과 한우 사육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방도 1003호선이 양보면사무소 앞을 지난다.

운산굴뫼, 지내못안, 수척을 수잘, 진암을 진바구라 부르기도 하며 진암 본땀 맞은편 양보초등학교가 있는 곳을 무군터라고도 한다. 옛 하동읍성이 진암 본마을 서쪽 1㎞ 지점에 있었기에 읍기(邑基)를 수호하는 군(軍)이 주둔하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지내 서쪽 궁당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과 최익현의 영정을 모신 운암영당이 있고, 운산 가장골[일명 가쟁이]에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퇴장암(退藏庵) 김중원(金重元)의 위패를 모신 경의사(景義祠)와 용궁 김씨의 재실이며, 고종이 김중원의 공을 기려 내린 조총 한 정과 장검 두 자루를 보관한 관어재(觀魚齋)가 있다. 2010년 8월 20일경 양보체육공원 터 조성 중에 돌칼, 돌도끼, 토기 등 선사 시대 생활 유품이 여럿 발굴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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