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194
한자 興龍里
영어음역 Heungny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변천 시기/일시 1938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69㎢
가구수 165가구
인구(남, 여) 346명[남자 175명, 여자 171명]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예전에 마을에 있는 용소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흥룡(興龍) 또는 흑룡(黑龍)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호암동(虎岩洞)·흥룡동·묵점동(墨店洞)이 통합되어 하동면 흥룡리가 되었고, 1938년 하동면이 하동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동읍 흥룡리가 되었다. 먹점·흥룡·호암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먹점은 임진왜란 이후 창녕 조씨(昌寧曺氏)가 정착하였고, 흥룡은 조선 성종 때 의성 김씨(義城金氏)·진양 하씨(晋陽河氏)·곡부 공씨(曲阜孔氏)가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호암은 임진왜란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영산 신씨(靈山辛氏)와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처음 들어온 이래 경주 최씨(慶州崔氏)를 비롯한 여러 성씨가 정착하였다.

[자연 환경]

섬진강이 북서쪽에서 흘러 와서 흥룡리를 감싸고 남동쪽으로 흘러 나간다.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온 구자산과 분지봉(分枝峰) 줄기가 섬진강을 만나면서 배산임수의 마을 터를 이루어 섬진강 변에 자연마을인 먹점·호암이, 구자산 아래에 흥룡이 들어서 있다.

[현황]

흥룡리하동읍 북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화심리와 이웃한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7.69㎢로 이 중 밭이 0.29㎢, 논이 0.79㎢, 임야가 5.45㎢이며 총 165가구에 346명[남자 175명, 여자 1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소득원은 매실 농사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삼국시대 유적지인 흥룡리 고분군흥룡리 유물 산포지가 있다. 흥룡에서는 매년 정월 초하루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