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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228
한자 雲樹里銀杏-
영어의미역 Ginkgo Tree of Woonsu-r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81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2월 10일연표보기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813 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은행나무문〉은행나무강〉은행나무목〉은행나뭇과〉은행나무속
수령 600년
보호수 지정 번호 제12-23-1호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보호수.

[개설]

은행나무는 흔히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국에서 불교와 유교가 전해져 올 때 들어 왔다고 전해진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암수 딴 몸이다. 높이 20~30m에 이르며, 5월경에 지름 3㎜ 내외의 아주 작은 꽃이 피므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1~5개의 연한 황색이며 많은 수술이 있다. 암꽃은 녹색이며 한 가지에 6~7개씩 달리고, 길이 2㎝의 꽃자루에 각각 2개씩의 밑씨가 달리지만 그중 1개만 10월경에 익는다. 열매는 둥근 핵과(核果)이며, 바깥 껍질 속에 단단한 껍질을 지닌 흰색의 알맹이가 들어 있다. 흔히 열매로 알고 있는 것은 씨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나무껍질은 그물 모양으로 갈라져 울퉁불퉁하다. 가지는 잘 갈라지는데, 긴 가지와 짧은 가지 두 종류가 있다. 잎은 긴 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짧은 가지에서는 3~5개씩 조밀하고 어긋나게 달려 마치 한곳에서 자라난 것처럼 보인다. 또 긴 가지의 잎은 깊이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다른 겉씨식물과 달리 은행나무의 잎은 부채꼴로 중간 부분이 갈라진다.

[형태]

운수리 은행나무는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3.2m에 이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은행나무는 노란 단풍이 아름답고 병충해에 강하여 가로수, 정자나무로 즐겨 심는다. 은행 열매는 천식을 치료하며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

운수리 은행나무는 1982년 2월 10일 보호수 제12-23-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화개면 운수리 석문경로당 앞에 있으며, 마을의 정자나무로 활용되고 있다. 쌍계사,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하동차문화센터가 인근에 위치하여 관광객들의 발길도 잦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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