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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포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260
한자 橫浦院
영어의미역 Hoengpo-won Lodging Facility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근대/개항기
집필자 박용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폐지 시기/일시 1894년연표보기
관할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원동마을 지도보기

[정의]

고려 시대부터 1894년까지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에 설치된 숙박 시설.

[제정 경위 및 목적]

원(院)은 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여행자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위해 교통의 요지에 설치한 숙박 시설이다. 횡포원(橫浦院)횡포역(橫浦驛) 근처에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내용]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횡포원이 “횡포역 동쪽 1리 지점에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의 횡천면 남산리 원동마을로 추정된다. 하동에는 횡포역 외에도 율원역(栗原驛)·마전역(馬田驛)·평사역(平沙驛) 등이 있었는데, 사료에는 횡포원만 보인다. 그러나 하동읍 광평리 원동마을에 섬진원(蟾津院), 진교면 송원리에 율원(栗院)이 있었으며, 금남면 고룡리와 적량면 관리에도 원동(院洞) 또는 관동(館洞)이란 지명이 있어 횡포원 외에도 하동 지역에 여러 원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원(院)은 역(驛)과 함께 전근대 시대에 주요 교통 시설이었다. 횡천면 남산리횡포원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지역이 당시 지리적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을 말해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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