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금남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사 기술, 농사 자금,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7월 18일 금남면리농업협동조합 설립을 인가 받아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81년 6월 10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 357-4번지에 금남면리농업협동조합 고남지소를 신축하였다. 1984년 12월 4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779번지에 본소 종합 시설을 신축하였으며, 1989년 2월 28일 금남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3년 8월 23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1386번지에 금남농업협동조합 금성지소를 신축하였고, 1994년 2월 26일 복지 농협으로 승격되었다.

1995년 4월 17일 금남농업협동조합, 진교농업협동조합, 고전농업협동조합, 양보농업협동조합 등 4개 협동조합이 연합하여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 1416-1번지에 미곡 종합 처리장[RPC]을 준공하였고, 1996년 12월 24일 농기계 종합 정비 센타를 준공하였으며, 1998년 12월 12일 하나로마트를 준공하였고, 2007년 4월 22일 미곡 종합 처리장 위성 시설을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남농업협동조합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과 금성면 일원을 구역으로 하는 협동조합으로 본점과 2개의 지소, 미곡 종합 처리장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저축, 공제, 대출과 관련된 신용 사업 등의 금융 사업과 농산물의 구매 및 판매 사업이며, 비료, 농약 등 영농 자재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농업인의 영농 의욕 고취와 영농비 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산초나무, 참다래, 딸기, 고추 등의 특화 작물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영농 자재 및 농약 대금 일부를 지원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교육비를 지원하였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및 재해 사고에 대비한 농업인 안전 공제 가입비 지원, 원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수 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1996년 10월 부산광역시 대연농업협동조합[현 남부산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9년 4월 부산광역시 대저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였다.

[현황]

2016년 6월 30일 현재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은 1,987세대에 3,983명의 인구를 갖고 있고, 금성면은 1,712세대, 3,642명이다. 2009년 기준 금남농업협동조합 조합원은 2,312명, 준조합원은 3,962명이다. 조직 현황은 대의원이 총 57명이며 임원은 조합장을 포함하여 12명, 직원 42명이며, 영농회 37개, 부녀회 37개, 작목반 10개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금남농업협동조합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과 금성면 농민들의 금융 업무의 지원과 농민들을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여러 모임을 통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무 구조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신용 대손 충당금을 212% 적립하여 경영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