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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565
한자 雙磎寺八相殿八相幀
영어의미역 Palsangtaeng painting in Palsangjeon Hall of Ssanggye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28년연표보기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2월 3일연표보기
현 소장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지도보기
성격 불화
작가 일선(一禪)|후경(後鏡)|명정(明淨)|최우(最祐)|원민(元敏)|처영(處英)|신영(信英)|영호(永浩)
소유자 쌍계사
관리자 쌍계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1365호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팔상전 팔상탱.

[개설]

팔상도란 석가모니의 생애를 여덟 장면으로 압축하여 묘사한 것이며,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 수 있도록 한 불화를 말한다. 「쌍계사 팔상전 팔상탱」은 1728년(영조 4) 일선(一禪), 후경(後鏡), 명정(明淨), 최우(最祐), 원민(元敏), 처영(處英), 신영(信英), 영호(永浩) 등 8명의 불화승(佛畵僧)이 조성하였으며, 2003년 2월 3일 보물 제1365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팔상탱의 여덟 장면은 석가모니가 도솔천에서 코끼리를 타고 사바세계로 내려오는 장면인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석가모니가 룸비니공원에서 마야부인의 옆구리를 통해 출생하는 모습을 그린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태자가 성문 밖의 중생들의 고통을 관찰하고 인생무상을 느끼는 장면의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가하는 장면을 묘사한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설산(雪山)에서 신선들과 수행하는 모습을 그린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태자가 수행 중 온갖 유혹과 위협을 물리치는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부처가 녹야원에서 최초로 설법하는 모습을 나타낸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부처가 쌍림수 아래에서 죽음에 이르는 모습을 표현한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상도의 각 장면은 건물, 구름, 나무, 산을 이용하여 구분을 짓고, 각 화면마다 아랫부분에 그림의 내용과 내력을 밝혀놓아 그림을 이해하기 쉽다. 8폭으로 되어 있으며, 가로 약 160.7~169㎝, 세로 약 177.5~181㎝ 크기이다.

[특징]

각 장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수목의 표현이 일반회화처럼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다. 「쌍계사 팔상전 팔상탱」은 이야기의 전개 방식과 내용, 장면 구분법, 인물과 건물의 배치와 표현 등 전체적인 구성법에서 보면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에 있는 「송광사 팔상도」[1725년, 보물 제1368호]와 거의 같고, 색채만 약간 다를 뿐이어서 이를 모본으로 삼아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쌍계사 팔상전 팔상탱」은 현존하는 팔상도 가운데 「예천 용문사 팔상탱」[1709년, 보물 제1330호], 「송광사 팔상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 시기가 빠르다. 또한 공간감과 색채의 조화 등이 뛰어나며, 수목의 표현이 매우 자연스러워 일반회화와 관련성을 추적할 수 있는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존 최고 수준의 팔상도로 평가 받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