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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747
한자 河東錦南祠李穡肖像
영어의미역 Portrait of Master Yi Saec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산107-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박용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3년 8월 6일연표보기 -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제작 시기/일시 1404년연표보기
이전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모사본 제작 시기/일시 1766년
현 소장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산107-1 지도보기
성격 초상화
서체/기법 견본채색(絹本彩色)
소유자 금남사
관리자 금남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금남사(錦南祠)에 있는 고려 말의 성리학자 이색의 영정.

[개설]

고려 말 조선 초의 충신이자 성리학자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초상화이다. 이색은 삼은(三隱) 중 한 사람으로서 14세에 성균시에 합격하고, 1367년(공민왕 16) 성균관대사성이 되었으며, 학문과 불교에 대한 조예가 깊고 정치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던 인물이다.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은 처음에는 강원도 원주시 용화산 고자암에 보관되고 있었으나 1906년(고종 43)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있는 경모당으로 이전하였으며, 하동댐 건설로 중이리가 수몰되자 현재의 금남사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금남사에서는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을 정위로 봉안하고 있으며, 권근(權近), 김충한(金冲漢)을 함께 배향하고 있다.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은 연분홍색 관복을 입고, 검은색 사모(紗帽)를 쓰고 있다. 사모는 앞이마를 덮고 튀어나온 부분을 입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윤곽 면에 회색 줄을 넣어 그렸다. 얼굴 면은 연주황색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이마와 코, 뺨에 옅은 붉은색으로 채색을 하였다. 초상화에서 중요시되는 수염은 흰색과 검은색을 교차하여 표현했다. 명주 바탕에 채색했으며, 가로 60㎝, 세로 120㎝ 크기이다.

[특징]

고려 말 조선 초의 공신을 표현한 초상화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준다. 또한 영정의 윗부분 왼쪽에 ‘목은 선생 화상찬(畵像讚)’이라 쓰여 있다.

[의의와 평가]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은 화폭 왼쪽 윗부분에 조선 1404년(태종 4)에 처음 제작되고, 이후 1766년(영조 42)에 다시 그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오른쪽 위쪽으로는 이색을 찬양한 글을 기록해 놓았다. 조선 전기의 초상화 양식을 이해하는 데에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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