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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116
한자 玉宗面靑銅器遺蹟
영어의미역 Bronze Implement Archeological Site in Okjong-myeo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류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성격 유적|유물 산포지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

[개설]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문암리에서 정수리, 대곡리에 이르는 평야와 낮은 구릉 일대에는 유물 산포지, 집터, 고인돌, 삼국 시대 가야 고분 등 여러 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유적 주변에서는 빗살무늬 토기·민무늬 토기·가야 토기 등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이르는 여러 가지 유물이 채집되고 있어 하동군 옥종면 일대가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의 생활 터전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위치]

옥종면 청동기 유적이 위치한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은 하동군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하동군 옥종면의 북서부는 우방산·정개산·월봉산·옥산[614.2m] 등이 솟아 있는 산지 지역이며, 동남부로는 덕천강을 사이에 두고 산청군과 진주시와 접하여 있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하동군 옥종면에는 두양리 유적·띄밭골 유적·문암리 유적·안계리 유적·양구 유적·영당 유적·진고개 유적·청룡리 유적·후평 유적·월횡리 고인돌군·정수리 고인돌군 등의 청동기 시대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유적의 정확한 시기나 성격을 알기 어려우나, 지표 조사에서 발견된 유구와 유물로 보아 청동기 시대 전체에 걸쳐서 형성된 유물 산포지 또는 생활 유적이거나 무덤 유적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는 청동기 시대의 빠른 단계에 해당되는 겹아가리 토기[二重口緣土器]와 구멍무늬 토기[孔列文土器]가 발견된 진고개 유적을 비롯하여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고인돌 등 여러 종류의 유적과 유물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이처럼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유적은 하동군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나아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 문화 연구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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