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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173
한자 鄭炳昱
영어음역 Jeong Byeonguk
이칭/별칭 규환(圭煥),백영(白影)
분야 문화·교육/교육,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전병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2년연표보기
활동 시기/일시 1959년연표보기
활동 시기/일시 1979년연표보기
활동 시기/일시 1981년연표보기
몰년 시기/일시 1982년연표보기
출생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 지도보기
성격 국문학자
성별
본관 진양
대표 경력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국문학자.

[개설]

정병욱(鄭炳昱)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모교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27년간 재직하면서 한국 고전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활동 사항]

정병욱의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규환(圭煥), 호는 백영(白影)이다. 첨정공(僉正公) 정중공(鄭仲恭)의 후손이다. 1922년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덕천리에서 태어났다.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주 전공인 고전 시가를 비롯해 고전 소설과 판소리, 한문학, 서지학 등에 걸쳐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학술원 정회원으로서, 미국 하버드대학과 프랑스의 콜레지 드 프랑스의 초빙 교수로서 한국 고전 시가와 문학에 대한 논문 발표 및 강의,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의 ‘한국 문학’ 항목 집필, 미국·프랑스·일본·스위스 등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회의에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 선양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낙선재문고(樂善齋文庫)의 정리와 해제 및 낙선재 소설의 사회사·문학사적 의미를 규명하는 논문 발표로 소설사의 재정리에 공헌하였다. 또 판소리 학회를 창립하여 1974~1978년까지 20명의 명창을 동원, 100회에 달하는 판소리 감상회를 열었다. 판소리 관련 새로운 자료의 발굴과 함께 판소리의 개념 구성, 형태 분류, 창조(唱調), 가풍(歌風), 기교, 창제(唱制), 발성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구를 통하여 판소리의 진가를 널리 인식시켰다.

[저술 및 작품]

주요 저서로 『국문학산고』[신구문화사, 1959], 『한국고전시가론』[신구문화사, 1976], 『한국고전의 재인식』[홍성사, 1979], 『한국의 판소리』[집문당, 1981] 등이 있다. 서구의 형식주의·분석주의 비평 방법의 도입에 의한 치밀한 작품 분석과 문헌 자료의 철저한 고증을 통한 실증주의적 방법을 겸비한 양면성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2,376수의 시조 작품을 모아 주석을 달고 해제를 붙인 『시조문학사전』[신구문화사, 1966]의 편저, 『구운몽』[1972]·『배비장전 옹고집전』[1974]의 교주(校注) 및 『표해록(漂海錄)』[1979]의 번역을 통해 고전의 문헌적 연구에 귀감을 보였다.

[상훈과 추모]

1967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1979년 외솔상, 1980년 삼일문화상 등을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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