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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토속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448
한자 河東-土俗語
영어의미역 Hadong Dialects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정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06년 12월 20일연표보기
간행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1563-6 지도보기
성격 향토지
저자 김회룡
편자 김회룡
간행자 하동문화원
표제 하동의 토속어

[정의]

2006년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사용하는 토속어를 모아 발간한 책.

[개설]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 수단이다. 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그 지역의 독특한 성분을 반영하여 언어 체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를 일러 ‘방언(方言)·토어(土語)’라 일컫는데, 흔히 ‘사투리’라 표현하기도 한다.

하동군은 지역적으로 언어적 사용 권역을 진주권인 옥종면북천면, 남해권인 금남면·금성면·진교면, 전남권의 화개면·악양면·하동읍 등 세 권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동군에서 사용하는 언어 체계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토속어 또한 상당히 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혼용됨으로써 현재는 많이 융화되었고, 교육·통신·교통의 발달로 생활권이 단축됨에 따라 대부분의 토속어가 표준말로 순화되어,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토속어가 많다. 『하동의 토속어』는 하동의 전통 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하동 지역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역적 언어인 ‘하동 방언’ 또는 ‘하동 사투리’를 발굴·조사하여 엮었다.

[편찬/간행 경위]

『하동의 토속어』는 2006년 12월 20일 하동문화원에서 발간하였다. 하동군청에 근무하는 김회룡 편·저자가 10여 년 동안 틈틈이 하동 지역의 사투리를 수집하고 정리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하동문화원 내 향토문화사연구위원회에서 1년 남짓의 재조사 및 발굴 기간을 거쳐 완성하였다.

[구성/내용]

『하동의 토속어』에는 전체 237쪽 분량, 7,000여 단어와 구문 등이 다양한 예문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수록 순서는 단어와 구문의 구분 없이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였다.

[의의와 평가]

언어는 그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리는 주요 수단이다. 특히 그 지역의 토속어는 지역민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절대적 수단이고, 그 지역을 이해하는 주요한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사라져 가는 하동 지역의 토속어를 발굴하고 수집하여 정리한 이 책은 기록 보존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올바른 후세 교육을 위한 유익한 교육 및 역사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 김회룡 편저, 『하동의 토속어』(하동문화원, 2006)
  • 하동 알리미(http://blog.naver.com/hdnews9001/13001266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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