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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501
한자 蟾津橋
영어의미역 Seomjin Brid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86년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3년연표보기
전구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지도보기
전구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성격 다리
길이 420m
차선 왕복 2차선
15.5m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다리.

[명칭 유래]

섬진강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라는 점에 착안하여 섬진교로 명명되었다.

[제원]

총길이 420m, 총폭 15.5m, 유효폭 10.2m, 높이 16m이며, 경간 수 10개, 최대 경간장 60m이다. 상부구조는 강상자형교이며, 하부구조는 T형교각, 설계하중 DB-24이다. 철제 박스 거어더교[Steel Box Girder]인 것이 특징이다.

[건립 경위]

현재의 섬진교섬진강을 경계로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여 상호 교류와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일조하기 위하여 1986년 주식회사 한양이 시공하여 준공하였다. 섬진교가 처음 건설된 것은 일제 강점기로 『동아일보』1933년 9월 21일자 기사를 보면 "섬진강에 근대식 교량을 가설하기로 되었는데 지점은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군경게로서 총공사비는 29만원의 국비이며 교장이 360미톨이다. 섬진교가 가설되면 경남전남의 연락은 매우 편리하게 된다"고 나와 있어 양 도의 연결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변천]

섬진교는 1935년 7월 총공사비 35만원으로 완공되었으나 6·25 전쟁시 남하하는 인민군을 저지하기 위하여 폭파되었다. 새로 만들어진 섬진교에 1993년 전체 420m 가운데 240m가 붕괴 위험이 높은 균열이 생겨 시공자인 한양의 부담으로 개축 공사가 이루어졌다.

[현황]

섬진교국도 2호선에 위치하며 1일 교통량은 948대이다. 섬진교는 현재도 영·호남을 잇는 다리로 양 도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섬진교섬진철교 사이의 섬진강변에는 하동 8경 중의 하나인 ‘하동포구 백사청송’의 하동 송림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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